해남군, 어르신 찾아가는 결핵검진

2025-09-01     조아름 기자

 해남군보건소는 결핵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은 노인복지관, 재가노인복지시설 이용자, 노숙인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에 7개소 263명 검진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9월 중 6개소 165명을 대상으로 검진할 예정이다.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이동식 흉부 엑스선 촬영 및 실시간 원격판독을 통해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객담검사를 추가로 시행한다. 결핵 확진 시에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무료 진료 및 치료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