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노인, 병원 동행 지원 가능
이기우 군의원 대표 발의
2025-09-08 김유성 기자
70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이 병원 진료가 필요할 때 동행 매니저가 출발부터 귀가까지 함께 하며 이동과 내원 절차를 지원한다. 동행 매니저 자격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활동지원사 등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다.
해남군의회는 지난 9월3일 제346회 임시회에서 이기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남군 홀로 사는 노인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홀로 사는 노인은 1일 8시간 이내의 병원 동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기우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이 어르신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