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어디 어디 가봤니? 스탬프 찍으면 기념품

세계의 땅끝공원 포함 8곳 스탬프 투어 운영

2025-09-08     박영자 기자
땅끝스카이워크

 

 해남군은 땅끝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재미있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땅끝 한바퀴! 어디 어디 가봤니?’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관광객들은 ▲세계의 땅끝공원(필수코스)을 포함해 ▲땅끝탑 ▲땅끝스카이워크 ▲땅끝마을입구 포토존 ▲땅끝모노레일 ▲땅끝조각공원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땅끝맴섬광장 총 8곳 중 5곳 이상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투어가 인정된다.
완주한 관광객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해남군은 여름철 야외활동에 유용한 기념품을 준비해, 여행 후에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땅끝탑은 땅끝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남해와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관광명소이며, 땅끝스카이워크는 유리 바닥 아래로 출렁이는 파도를 직접 체감할 수 있어 아찔한 스릴을 선사한다. 
또한 땅끝 모노레일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전망대에 오를 수 있게 해주며, 땅끝조각공원과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예술과 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필수코스로 지정된 세계의 땅끝공원은 땅끝의 상징성을 극대화한 조형물과 탁 트인 바다가 어우러져 여행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땅끝마을입구에는 땅끝 관광 인증샷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맴섬광장은 잘 설치된 데크에서 맴섬사이로 떨어지는 일출과 일몰을 구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