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청소년에게 생리대 정기 지원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돌고도네이션 정기후원

2025-09-15     박영자 기자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돌고도네이션’의 후원으로저소득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한다.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도영)은 비영리단체 ‘돌고도네이션’의 정기 후원으로  9월부터 3개월간 저소득 여성·청소년 24명에게 생리대 정기 지원을 시작했다.
이번 지원은 생리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여성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당사자의 자존감 회복은 물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 실현에 발걸음을 더하게 됐다.
복지관은 사전 대상자 발굴을 통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생리대가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도영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돌고도네이션의 후원은 청소년과 여성들에게 ‘당신은 소중한 존재입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주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민간자원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이웃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