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영 목포향우회장 아이키움에 100만원
해남아이 가치키움 프로젝트
2025-09-22 조아름 기자
해남군은 지난 9월12일 재목해남군향우회 진경영 회장과 ‘해남아이 가치키움 프로젝트’ 다섯번째 협약을 체결했다.
재목해남군향우회는 저소득 양육가정에 총 100만원(가정당 50만 원)을 지원해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과 양육을 돕기로 했다. 앞서 지난 8월14일에는 해남농협과 네 번째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출산가정에 기저귀 68박스(530만원 상당)를 지원한 바 있다.
지역의 핵심 기관이 참여함으로써, 출산지원 정책이 농촌 지역과 농업인 가정까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아이 가치키움 프로젝트는 올해 첫 시행 이후 협약 기관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해남군은 보다 촘촘하고 실질적인 양육 지원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