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들의 꿈 초의상, 정인오·유양석 선정
초의문화제집행위원회
2025-09-22 박영자 기자
초의문화제집행위원회(위원장 정기봉)는 제34회 초의상 수상자로 정인오 한국차인연합회 부회장과 유양석 재)명원문화재단 명원다도대학원 원장을 선정했다.
정인오(71) 회장은 경기도 고양시 출신이자 세계 보이차 10대 인물로 선정된 이로 한국차연구회 회장과 중국차엽박물관 학술연구위원, 세계차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한국 차의 명품화를 위해 국내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양석(66) 회장은 서울시 중구 출신으로 국민대학교 교수, 한국차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한국차와 차문화의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는데 다대한 공적을 세웠고 40여 편의 차 연관 학술 연구로 학술상을 비롯한 보성군 표창, 하동 지역개발 공로상을 받은 인물이다.
초의문화제집행위원회는 초의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8월14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차 관련 단체와 차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 역대 초의상 수상자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9월9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접수된 후보자 5명에 대한 경력과 공적 사항 및 증빙자료 등을 검토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