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남청년축제…11월8일 군민광장

청년들 뛰노는 축제로 청년정책협의체 간담회

2025-09-30     조아름 기자
해남군 청년정책협의체가 간담회를 갖고 ‘2025년 해남 청년축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해남군은 지난 9월23일 해남청년두드림센터에서 청년정책협의체 간담회를 갖고 ‘2025년 해남 청년축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해남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들을 대표해 문화·교육·농어업·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군과 소통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현재 제4기 32명의 위원들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해남 청년축제’와 및 청년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청년정책 웹툰 제작(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기타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청년축제 추진단체로 선정된 해남청년연합회 김두환 대표의 청년축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청년축제는 11월8일 군민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청년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해남 대표 막걸리 시음과 푸드코트, 공연, 해남청년노래자랑, DJ 파티, 가수 초청공연, 체험부스 등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연령대가 다양한 청년들이 주체가 되는 축제인 만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또 위생과 안전을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의견을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청년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해남 청년축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