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양곡창고…새단장 문 연다

목신마을 ‘커커필드’ 전시, 워크숍, 공연

2025-09-30     조아름 기자

 동네문화유산도시 건축기록연구소 커커필드가 삼산면 목신리 농협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해 새로운 공간으로 문을 연다. 
커커필드 최영순 대표는 오는 9월27일 오후 2시 공간을 여는 자리를 마련한다. 
해남군 청년창업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이곳 삼산 창고는 오는 2027년 7월까지 2년간 커커필드가 다양한 그림으로 채워간다. 
창고의 다재다능함으로 해남 지역의 미활용 공공재뿐만 아니라 빈집, 폐교 등의 활발한 활용, 지역주민이 가꿔온 주거문화유산의 가치를 연결한다.
이를 위해 커커필드는 삼산창고에서 건축도시설계, 워크숍, 전시, 기록, 공연, 연구 및 교육 뿐만 아니라 마을문화콘텐츠 기획 및 브랜드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곳 삼산창고 프로젝트는 연대와 주체적인 독자 구독방식으로 운영한다. 삼산창고 월간 뉴스레터, 삼산창고 1일 입장권, 월별 전시초대권 등 다양한 구독자 혜택이 있다. 
커커필드 : 삼산면 목신길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