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면부녀회, 산이중에 사랑의 도시락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일환 해남군새마을부녀회와 함께
2025-09-30 조아름 기자
해남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필숙)와 산이면새마을부녀회(회장 맹예호)가 지난 9월22일 산이중학교에서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전라남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일환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도시락은 부녀회원들이 전날부터 재료를 준비하고, 당일 새벽부터 직접 만든 샌드위치 도시락으로 구성됐다.
박필숙 해남군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하루의 시작을 든든하게 여는 아침 한 끼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남군새마을부녀회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맹예호 산이면새마을부녀회 회장도 “부녀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도시락이 아이들의 웃음으로 돌아오는 걸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랑의 도시락’ 나눔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실천형 봉사활동이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돌봄 공동체의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