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공설묘지 이설․활용 어떻게
군의회 정책 연구회 양주시․세종시 방문
2025-10-03 김유성 기자
해남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신안공설묘지 이설 및 활용방안 정책 연구회’가 지난 9월22일부터 23일까지 공설묘지 이설 및 활용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떠났다.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민경매 의원과 이기우 의원은 신안공설묘지 및 남도광역추모공원 업무 담당 공무원과 함께 경기도 양주시 소재 삼숭동 공설묘지 이전부지와 세종시에 위치한 은하수공원 등을 견학했다.
양주시에서는 2012년부터 삼숭동 일원 약 22,000㎡ 면적의 공설묘지를 재개발해 장애인 종합복지타운을 조성한 현장을 살펴보고, 장애인 종합복지관 설립 계기와 운영 현황, 주민 호응도 및 운영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세종시에 위치한 종합 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과 ‘세종시 공설묘지’를 방문해 자연장지, 봉안당, 유공자 묘역 등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민경매 대표의원은 “이번 견학은 신안공설묘지 이설·활용방안을 연구할 뿐만 아니라 남도광역추모공원 시설 및 운영 개선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남읍권 지속 발전을 위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등 더욱 심도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