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 변전소 설치, 주민피해 최소화 지시
명현관 군수, 보상 확대 강조
2025-10-03 박영자 기자
명현관 군수가 지난 9월29일 정례회의 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력 인프라 구축사업이 비록 국가 주도 사업이지만 군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중앙부처 건의 등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해남군에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2030년까지 신해남변전소 외 2개소 345kv와 신해남~신강진(신장성 병행) 송전선로 외 6개 송전선로 345kv 약 150km의 전력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국가의 직접 사업인 만큼 인허가 과정에 지자체의 실질적인 권한이 제한적이지만 해남군은 지중화와 전력계약 우선배정, 주민 보상 강화 등 지역주민의 이익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한전과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해 오고 있다.
또 향후 송‧변전 건설사업으로 인한 지역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익은 극대화되도록 군민들과 대안을 찾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