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매 의원, 추석 앞두고 해남향교 방문

2025-10-03     김유성 기자

 

해남군의회 민경매 의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림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해남향교를 방문했다.

 

해남군의회 민경매 의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유림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해남향교를 방문했다.

민 의원은 지난 101일 해남향교를 찾아 임형기 전교와 김문재 유도회장을 비롯해 지역 유림 인사들과 환담을 나누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유림 어르신들께서 더욱 건강하시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명절 당일에도 해남향교에서 분향례를 봉행하시며 지역의 전통과 예법을 지켜주시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임형기 전교는 명절을 맞아 의원께서 직접 향교를 찾아 인사를 주신 것은 처음인 것 같아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추석 당일 분향례 때문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유림으로서 큰 보람을 갖고 예를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위문 방문에는 박용진 송지면지회장, 손은수 전 청년회장, 김웅 사무국장, 윤주연 장의 등 해남향교 유림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민경매 의원은 제9대 해남군의회에 입성한 이후 활발한 입법·정책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남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를 비롯해 20여 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국립마한 역사문화센터 해남군 유치 촉구 건의안6건의 건의안, 최근에는 이주여성 교육지원 방안 등 23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의 발전과 군민 권익 향상에 힘써왔다.

민 의원은 앞으로도 소통과 공정을 바탕으로 한 생활정치를 실천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