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가방, 천연비누 만들며 즐거운 여가
해남종합사회복지관 18개 마을 대상 운영
2025-10-03 박영자 기자
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이 지난 9월24일부터 오는 11월19일까지 8개 면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친환경 공예교실 ‘손길愛담다’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재생종이밴드 가방 만들기와 천연비누 만들기를 하며, 정서적 즐거움과 건강한 여가를 보내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손으로 엮으며 집중하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앞으로 완성될 가방과 비누를 직접 사용할 생각을 하니 벌써 즐겁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영동 관장은 “친환경 공예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를 즐기고 사회적 관계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자립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