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한의약건강증진 우수사례 기관 표창

  해남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지역주민 설문조사 결과 생애주기별 건강문제에 대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대상자 맞춤형 한의약 기반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어르신 인지개선을 위한 상반기 나와유 행복교실, 어린이 건강체험, 장애인 가정방문이 성황리에 완료됐으며, 한의약 순회진료는 연중 운영 중이다.

또한 10월부터 하반기 나와유 행복교실, 청소년 미디어 중독 예방을 위한 스마트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의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진료한 결과 건강수준과 건강인식도 등이 향상된 공로로 수상했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수상은 한의약을 접목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적극적인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2022년, 2023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