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기념 해남미소 한정판 선물세트 출시
해남 맛과 멋 담아 선수들에게 제공
2025-10-20 김유성 기자
해남군은 세계적인 골프축제인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기념하여 ‘해남을 담다’를 주제로 한 해남미소 한정판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선물세트는 해남의 대표 농특산물과 지역 공예품을 결합해 ‘자연·정성·품격’을 모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선물세트는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에게 제공됐으며, LPGA가 열리는 파인비치 현장에서 400개 한정 판매된다.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농어촌수도로 발돋움하는 해남의 풍요로운 자연과 정성 어린 손길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정판 선물세트는 대회 대행사측과 협의를 통해 구성됐으며 품목으로는 해남 녹청자 에스프레소잔, 해남 무화과로 만든 팩클렌저, 해남 병풀로 만든 선크림, 해남 고구마칩, 해남 김부각 5종이다.
특히 선물세트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해남의 관광지와 특산품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입체 팝업아트다. 선물세트 상자를 열면 입체 카드를 통해 해남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외에도 지역특산품인 고구마와 배추, 맴섬, 신청사 등을 담은 마그넷과 키링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