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덕 회장, 남도국제미식박람회 최우수상

땅끝 종가 접빈음식으로 전남도지사 표창 영예

2025-10-27     조아름 기자
해남군향토음식자원화연구회 윤영덕 회장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시군 대표요리 전시경연에서 해남군향토음식자원화연구회 윤영덕 회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영덕 회장은 해남군을 대표해  ‘땅끝해남 종가 접빈음식 4개 시리즈’로 해남맞이상, 해남반상, 해남주안상, 해남치유상 등 해남 고유의 식문화와 접빈(接賓)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들을 출품했다.
이 음식들은 해남군 농업기술센터의 ‘2025년 향토음식 및 전통식문화계승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전통식문화 계승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수상의 주인공인 윤영덕 회장은 남도 음식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기반으로 한 기획력과 정성 어린 손맛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전라남도지사상으로 수여되며, 박람회 폐막일인 10월26일 폐막식장에서 수여된다.  
윤영덕 회장은 “해남의 전통음식이 전남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