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면 새마을부녀회 동지팥죽 나눔

29개 경로당·어르신께 전달

2025-11-10     조아름 기자
북평면 새마을부녀회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동지팥죽을 전달했다.

 

 북평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월3일 29개 경로당과 및 가정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동지팥죽을 전달했다.
이번 죽 나눔 봉사는, 환절기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된 것으로, 북평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함께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22개 마을 부녀회장들이 참여해 새벽부터 새알심을 빚고, 뜨거운 불 앞에서도 팥을 삶으며 정성껏 동지팥죽을 완성했다.
완성된 팥죽은 각 마을 부녀회장이 직접 경로당 및 가정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김옥란 회장은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도 무사히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북평면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