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축구, 해남읍 거북이 우승

최우수선수상 이유종 선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2025-11-10     조아름 기자
제45회 해남군 읍면 화합 거북이축구대회에서 해남읍이 우승을 차지했다.

 

 제45회 해남군 읍면 화합 거북이축구대회에서 해남읍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월4일 해남우슬축구 1경기장에서 열린 읍면 화합 거북이축구대회 준우승은 삼산면, 장려상은 송지면과 문내면에 돌아갔다. 
최장수상은 화산면 정송주, 최우수선수상은 해남읍 이유종, 우수선수상은 삼산면 이점규, 감투상 송지면 최규일, 미기상은 문내면 서봉식 선수가 차지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해남군거북이축구연합회가 마련했다. 
거북이축구회는 50세 이상 축구를 하는 이들로 구성돼 있다. 
해남군거북이축구연합회 관계자는 “중장년층이 모여 화함과 우정을 다지는 거북이축구대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참여 선수들이 젊어지고 올해는 더욱 활성화 돼서 재밌는 경기가 됐다. 내년에는 더 많은 선수가 참석할 수 있도록 농번기를 피해 경기를 열도록 고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