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자 시인 ‘전남여류문학상’ 수상

해남작가 중 유일

2025-11-18     박영자 기자
    이순자 시인

 

 이순자 시인이 해남 작가 중 처음으로 전남여류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순자 시인은 1993년 ‘문예사조’로 등단한 중견 시인으로 지금까지 왕성한 창작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시인은 일상적인 삶을 자기만의 독특한 시어로 표현하는 작가다. 무엇보다 고향을 사랑하는 시를 많이 짓고 있는데, 대표작으로 해남군청 광장에 서 있는 수성송인 시 ‘노송(老松)에게’가 있다. 
이순자 시인은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전남문학상과 전남시인협회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땅끝메아리’, ‘시골로 몽땅 이사온 별들’, ‘모래밭 연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