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 안동문학 답사
땅끝순례문학관, 11월29일~30일
2025-11-21 조아름 기자
땅끝순례문학관은 오는 11월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영·호남 문학 특별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문학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문학 답사는 지난 7월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성황리에 열린 ‘육사와 남주’ 특별전의 후속 교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안동 이육사문학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관람 및 연계 행사에 참여하고 도산서원, 유교문화박물관, 예끼마을 등 안동 일원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선착순 전화(530-5127)접수 35명으로 해남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숙박(이육사문학관 생활관), 차량(단체버스), 여행자보험 외 식비는 개인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땅끝순례문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해남과 안동 두 지역의 문학적 자산을 잇는 교류의 장이자 전시와 답사를 연계한 체험형 문학 행사로서 군민들의 문학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간 문화예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