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현 전군수, 3년 1개월만에 가석방

2010-10-01     해남우리신문
박희현 전 해남군수가 구속된 지 3년1개월만인 지난달 30일 가석방 됐다.
박 전 군수는 군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전 군수는 당분간 해남 모병원에서 신병치료를 받는 등 수성리 자택에서 생활할 계획이다. 박 전 군수의 가석방은 4년 형기의 80%를 복역한 점이 감안됐다.
한편 박 전 군수는 지난 2007년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목포교도소 등에서 복역했다.                박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