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섬 생태계 보전 군민과 함께
2010-10-01 해남우리신문
군은 환경 및 농업 관련단체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에 따른 발전안을 마련코자 공동발전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군의 움직임은 뜬섬이 개답공사 시행으로 환경이 파괴될 우려가 있어 그 대안점을 찾기 위해서다.
그동안 뜬섬은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지로 세계적인 희귀 조류와 철새들의 중간도래지 역할을 하는 등 인근간척지와 함께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었다.
따라서 군은 뜬섬을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로서의 이미지 부각과 친환경 미래농업의 대안을 내놓을 수 있는 곳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뜬섬은 환경과 농업의 새로운 관광문화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큰 곳이라며 많은 단체에서 관심을 갖고 공동협의회에 참여해줄 것을 주문했다.
문의 : 환경교통과 환경관리담당 530- 5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