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치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날
2010-10-11 해남우리신문
따라서 축제기간 매일 오후 2시 번영회에서 운영하는 난장판에서 싸고 싱싱한 삼치를 마음껏 구매할 수 있다. 마리당 구매도 가능하고 회와 구이도 마음껏 사서 먹을 수 있다.
축제 기간에 파는 삼치는 땅끝 어민들이 추자도 등지에서 직접 잡은 것만 취급한다. 주민들이 직접 잡은 삼치를 적당히 얼려 팔기 때문에 맛도 일품이다.
땅끝오름축제는 맴섬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날을 잡아 열리고 있다. 평소에 보기 어려운 맴섬 사이 일출은 22~25일 사이에만 볼 수 있다. 맴섬 일출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땅끝으로 몰려오는 것도 이때다.
한편 축제기간에 송지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수산물 직판장도 열린다. 땅끝멸치부터 시작해 청정해역에서 나오는 각종 싱싱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