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내면사무소 2012년 이전
2010-10-11 해남우리신문
해남군은 지난 4일 문내면사무소 신축이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문내면사무소는 지난 1953년 지어져 군내 14개 읍면사무소 중에서 가장 오래돼 누수와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와 사무실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지난 2004년부터 면사무소를 신축해야 한다는 여론이 인 가운데 지난해 문내면발전협의회가 주관이 돼 면사무소 추진위원회를 결성한 후 주민공청회와 서명운동 등을 통해 면사무소 이전을 구체화 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현 우수영 버스터미널 뒤편을 면사무소 이전부지로 결정해 해남군에 통보했다.
군은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2년까지 건평900㎡, 2층규모로 면사무소를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박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