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물건 좀 사주세요

2010-10-19     해남우리신문
아이들과 함께 돗자리 펴고 재활용품을 판매한다는 것은 또 다른 체험이자 자녀교육이다.
해남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달명)가 행복한 녹색나눔장터를 연다.
상업적인 목적이 아닌 자원순환과 환경을 목적으로 여는 나눔장터는 선진국에서 활발히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익금 10% 이상을 기부금으로 내는 공동체 운동 성격을 띠고 있다.
군민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나눔장터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민광장에서 열린다.  
나눔장터 판매품목은 의류와 신발, 도서, 장난감, 소형가구, 가전제품, 가방, 잡화, 학생용품(교복, 체육복, 참고서), 스포츠용품, 액세서리 등 사용가능한 재활용품이다.  
녹색나눔장터에 참가 할 군민은 돗자리를 준비하고 판매수익금의 10% 이상을 기부금 봉투에 넣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