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 묵과 색의 향연 속으로
2010-10-26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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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카페 바우하우스 2층에 자리한 남곡갤러리는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제2회 묵과 색의 향연전을 열고 있어 가을날 예술의 정취를 느끼고픈 지역민들에게 특별한 감흥을 주고 있다.
한국화와 서양화, 서각,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작가 30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부터 기획됐다.
신예부터 원로작가까지 폭넓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독창적인 구성과 묵, 색 등이 볼만하다.
남곡예술원 정동복 원장은“지역의 예술인을 발굴하고 예술자원을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수준 높고 가치 있는 전시회를 기획, 전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곡갤러리는 지역의 역량 있는 예술가들을 발굴·조명하기 위해 지난 9월1일 개관했다.
김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