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래술래 강강술래’포구문화제

2010-11-02     해남우리신문
제3회 포구문화제 ‘술래술래 강강술래’가 문내면 우수영 일원에서 11월 6일 다채롭게 펼쳐진다.
포구문화제는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이하 민예총) 해남지부(지부장 이병채) 주관으로 1회 현산 백포 공재문화제, 2회 북평 남창 남창줄다리기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잇고 있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양은선 들꽃그림전, 윤석우 테라코타전, 명천식 현대서화전, 문학위원회 시화전 등의 전시마당과 어르신 T셔츠 전사염, 현대서예, 핸드폰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체험마당이 준비돼 있다.
오후 6시 우수영 새마을금고 삼거리에서는 공연마당으로 판소리, 중창, 스쿨밴드 공연, 국악가요, 전통무, 우리동네 소리꾼을 찾아라 등이 펼쳐진다. 또한 볼거리로는 우수영 강강술래가 시연되며, 이어서 참가자 전원이 하나 되는 대동놀이로 마무리를 짓는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이병채 지부장은 지역민과 예술인이 어우러지는 살아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행사는 해남군, 문내면, 문내면발전협의회, (사)우수영강강술래진흥보존회의 후원으로 열린다.
행사문의 : 010-3614-8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