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팔찌 내가 만들어요

2010-11-16     해남우리신문
해남군은 지난 10일 다문화가정 35명을 대상으로 비즈공예체험을 실시했다. 또 다문화가정 임산부들에게 출산과 자녀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등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모임은 해남군 다문화가족지원 센터와 연계해 실시됐고, 문화체험 활동은 비즈공예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다.
비즈공예체험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인 누엔탄 하오 씨는 알이 작아 좀 힘들었지만 팔찌를 직접 만들어 착용하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해남군보건소는 다문화가정 자조모임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