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우수기관 표창

2010-02-26     해남우리신문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09년 여성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지원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표창을 받은 장애인복지관은 전국 16개 시ㆍ도에서 시행되고 있는 65개 프로그램 중에서 우수상을 받은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에 이어 우수상을 받은 것.
장애인복지관의 우수상은 이젠 워킹망이 되다라는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아 가능했는데 이 프로그램은 홈 베이킹ㆍ공예를 중심으로 한 재택창업 준비교육 및 정서지원 사업으로 2007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자조모임을 꾸려 여성장애인들이 동료 상담, 문화 활동, 생산품 홍보 및 판매 등에 직접 나선다는 데 있다.
여성부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2011년까지 지원을 약속했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장애인들은 모임을 구성하고 어떤 일을 함께 한다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며“자조모임은 여성장애인들이 스스로를 위해, 또는 동료 장애인을 위해 능동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