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책임감 속 진지한 연수
2011-01-04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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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의회 방문과 고리발전소 주변지역 방문을 통한 의견수렴, 28일 경주시의회와 월성원전, 주변지역 주민의견 수렴, 30일 서울 한수원 본사방문에 이어 영광군의회와 영광원전 방문 등 2박3일 동안 촉박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군의원들은 이번연수는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각 지역 의회 방문 시에는 마치 해남군 행정사무조사 및 감사와 같은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군민들의 궁금증에 대한 답을 얻어냈다.
또 지역주민들 의견청취를 위해 3개조로 나눠 직접 시장과 상가 등을 돌며 원전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해남군의회 이종록 의장은 이번 연수는 해남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의원들 모두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했다며 해남의 발전을 위해 군민들의 입장을 모으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연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