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농협 조합장선거 과열양상

2011-01-04     해남우리신문
1월 25일 치러질 해남농협 조합장 선거가 과열양상을 띠고 있는 가운데 금품제공 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모 출마예정자가 출마를 접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남농협 조합장 선거는 8명의 출마예정자들이 거론될 정도로 오래전부터 과열양상을 띠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모 출마 예정자가 조합원에게 200여박스의 과일을 제공한 사실이 적발돼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이모 출마예정자는 농협총회에서 조합장 출마의사 포기와 농협임원 사퇴의사를 밝혔다.
현재 해남농협 조합장 출마예정자는 7명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현재 조합장 출마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는 민병래(해남읍), 박복진(해남읍), 윤연하(해남읍), 이병승(마산), 이양훈(마산), 이정묵(현조합장), 장승영(해남읍) 씨이다.(가나다순)
후보등록기간은 1월 13~14일이다.
박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