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신생아수 증가

2011-01-18     해남우리신문
해남군 신생아 수가 지난해 558명으로 2009년 488명보다 7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체계적인 관리로 임산부에게 엽산제와 철분제를 지원하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도우미를 12일간 파견해 산후조리와 가사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이 신생아 수 증가로 이어졌다고 풀이하고 있다.
또 해남군은 첫째아 50만원, 둘째 120만원, 셋째 480만원, 넷째이상 580만원의 신생아 양육비 지원과 세 자녀 이상 출산가정에는 산후조리식품, 신생아 건강보험료, 다자녀행복카드 발급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이밖에도 해남군은 미숙아 의료비 지원과 신생아 난청조기진단, 영유아 건강검진, 취학 전 아동 시력검사 등의 실질적인 시책사업으로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4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국최초로 난임 부부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박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