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소득 1억원 이상 해남농민 146명

2011-03-01     해남우리신문
해남, 나주 강진 무안 이어 4번째


해남군내에서 지난해 말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농업인이 146농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지난 19일 지난해 말 도내에서 1억원 이상 올린 농업인을 발표했다.
해남군내 1억원 이상 농업소득을 올린농가는 146농가로 전남도내 22개 시군 중 나주, 강진, 무안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숫자다.
분야별로는 축산이 60명, 식량작물 60명, 채소 9명, 과수 3명, 특용작물 2명, 가공유통 11명, 기타 1명이다.
한편 전남도내 1억원이상 농업소득을 올린 농업인은 총 2014명이며 이는 지난 2009년 1438명보다 576명이 증가한 것이다.
고소득을 올리는 농업인 중에서는 축산이 1095명으로 가장 많고 식량 작물 387명과 채소분야 159명, 가공․유통분야 145명, 과수 81명, 특용작물 63명, 임업 48명, 화훼 36명 등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오는 2014년까지 고소득 농업인 1만명 육성을 위해 기존 농림사업과 연계한 농가별 맞춤형 지원 및 경영 마인드 제고를 위한 경영교육, 품목별 연구모임 활성화 등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박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