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희망이다 미소도 브랜드, 해남 미소를 찾다 삼산면사무소 승순란씨
2010-03-03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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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하면서도 풋풋한 미소가 예쁜 승순란(37)씨의 모습은 언제나 활기차다. 항상 웃고 살려고 노력한다는 그녀는 긍정적 사고의 소유자로도 알려져 있다.
현재 승씨는 삼산면사무소에서 지방세 보조업무를 맡고 있다.
올 1월부터 시작한 일이라 아직은 뭐가 뭔지 모르지만 얼굴에는 항상 웃음이 가득하다. 삼산면사무소에 오기 전 그녀는 국민연금해남지사에서 중증위탁심사 업무를 담당했다.
그곳에서도 그녀는 항상 웃는 긍정적인 자세 때문에 동료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가정에서도 항상 웃는다.
아이들은 항상 웃고 활기찬 엄마의 모습 때문에 엄마랑 대화하고 함께 노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특히 승씨는 아이들에게 공부이야기를 하지 않으려한다.
아이들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관계가 깊어지고 그 속에서 아이들은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소신 때문이다.
그녀의 웃음은 욕심을 버리고 남들과 더불어 살려는 긍정적인 사고에서 나온다.
그리고 웃으려고 항상 노력하는 데서 나온다.
웃으면 삶이 행복해지고 남에게도 활력을 주기에 그녀는 오늘도 웃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박영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