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해남이 또 북적
2010-03-07 해남우리신문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열릴 이번 대회는 고등부와 일반부 등 총 3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태권도협회가 주관, 해남군·해남군체육회·해남군생활체육회·해남군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잘 알려진 것처럼 지금까지 입상성적이 전혀 없는 아마추어 선수들만 참가하는 대회로 신인들의 패기를 느낄 수 있는 대회이다.
경기진행은 일반부와 고등부로 나눠, 고등부는 우수선수 조기발굴과 대학진학 시 혜택을 주기 위해 고학년(3학년),저학년(1,2학년)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지난해 9월 개최한 대학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이 있는 해남이 대한태권도협회의 또 한 번의 배려로 이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이번 대회기간 중 연인원 3만여명이 해남에 머물 것으로 파악돼 경제파급효과만도 18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