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원을 찾아라

2010-03-13     해남우리신문
당원중심의 민주당 경선방식이 발표되면서 예비후보들의 선거방식도 달라졌다. 또한 당원명부를 확보하려는 후보들의 노력도 다각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동안 예비후보들은 무작위로 유권자를 찾아다니며 자신을 알리기에 급급했는데, 현재는 당원을 찾아 나서는 선거방법으로 전환했다.
현재 민주도당은 군수의 경우 일반 군민과 당원을 50:50 비율로 하는 경선방식을, 도의원과 군의원의 경우는 당원만을 상대로 한 후보경선을 치르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각 후보 진영에서는 당원명부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아는 당원을 찾아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맞물려 민주당 해남지역위원회에 당원명부를 확보하고자하는 예비후보들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 후보는 민주당 경선방식이 발표되면서 당원들을 찾아 나서는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민주당 공천을 받으면 당선 가능성이 높기에 경선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공천방식이 발표되자 유권자들 내에서도 당 지지기반이 높은 사람이 경선에서 승리할 확률이 높을 것이라며 벌써부터 누가 더 유리한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박영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