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농수산물 판매 결의
2010-03-13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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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출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월례회 자리에서는 고향 농수산물 판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해남군과의 상호협력 속에 농수산 유통을 함께하자는 결의도 있었다.
박철수 땅끝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해남군과 재경향우회를 위한 교량역할을 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4개 읍·면 회장단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회칙개정을 해 군향우회의 올바른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는 그동안 회칙개정을 걱정하던 향우들의 우려를 씻어내고 향우회가 더욱 발전되고 개선이 돼야 한다는 땅끝회장단의 한결같은 바람의 반영이었다.
이날 모임에서는 대장암 수술을 받은 북평면 임유빈 회장을 위문하고 격려하자는 안도 나왔다.
월례회의에는 백영휘 재경향우회장과 박철수 땅끝회장(산이), 홍상국(화원), 서인채(삼산), 김달진(해남읍), 이강희(북일), 박병관(화산), 김재봉(삼산), 박영출(마산), 신영순(북일), 김남용(옥천), 윤공민(송지), 용한석(송지), 김양술(문내), 김종환(황산)씨가 참석했다.
한편 초대회장인 김양술 회장에게 그간 땅끝회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14개 읍·면 회장단의 뜻을 모아 공로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