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중앙회장 박남호 향우 취임
2010-03-21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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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유 전통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근간으로 유교문화 창달을 위해 결성된 성균관유도회 중앙회 회장에 산이면 출신인 박남호씨가 취임했다.
지난 12일 종로소재 성균관 유림회관에서 박남호 회장은 100여명 유림회원의 만장일치로 제20대 중앙회장에 추대됐다.
성균관유도회(이하 유도회)는 유도정신(儒道精神)에 입각해 윤리를 실천하고,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대의를 선양, 사회질서를 순화하겠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전국적인 조직을 갖고 있는 유도회는 성균관 대학교 발전과 교육, 문화, 학문 등에 관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산이면 출신인 박남호 회장은 재경 해남군향우회 12대회장 출신으로 향우회장 재임 시 어려운 군 향우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업을 펼쳤다.
광주전남 향우회 수석부회장과 전 무안박씨 종친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그는 다양한 분야에 서 크고 작은 활동을 하고 있는 이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