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직접 빚어보니 좋네요

2010-03-21     해남우리신문
최근 막걸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해남군은 진양주와 고구마 막걸리 가공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월 22일부터 3월 16일까지 진행된 전통주 교육에는 2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교육은 진양주 무형문화재 최옥림(계곡 덕정)씨와 막걸리 대한명인(제09-247호)으로 선정된 송우종(옥천 영춘)씨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에 참여한 이희진(35·화산 월호)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맛, 향, 색이 어우러진 해남 특산주의 우수성을 알게 되었고, 우리 술을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도 “지역농특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전통주를 비롯한 농특산물 가공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