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야구동호인 대회 개막

2010-03-26     해남우리신문
해남군야구연합회장(회장 배세관)배 동호인 야구대회가 지난 14일 3주간의 일정으로 우수영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들어갔다.
1그룹 땅끝·퍼펙트·우리야구단, 2그룹 디노·돌핀스·해남군청, 3그룹 양키즈·스네이크·드래곤즈·루비콘 등 총 10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예선전을 통해 4강을 가리게 된다.
지난 21일 끝난 이번 대회 예선전 결과 1그룹 땅끝과 2그룹 디노가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3그룹에서는 양키즈와 루비콘이 각각 1·2위를 차지해 오는 28일 준결승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배세관 연합회장은“짧은 시간 속에서도 많은 야구팀이 창단돼 이번 동호인 야구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부상 방지와 즐기는 야구를 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야구연합회는 총 10개 팀 298명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수영구장과 옥천구장, 북평구장에서 주말 야구를 즐기고 있다.
김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