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지면 마을에 재앙 송지 화내마을 촛대바위
2010-04-03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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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바위가 쓰러지면 마을에 재앙이 닥친다. 송지면 화내마을 주민들은 아직도 이 전설을 굳게 믿고 있다. 마을 주민들 모두 이 바위가 쓰러지면 마을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촛대바위에 대해 항상 살피고 경건하게 대한다.
몇차례 촛대바위가 쓰러진 것을 목격했다는 이종민(68·사진) 이장은“바위가 쓰러지면 갑자기 사람이 죽어나가는 등 안 좋은 일들이 생긴다는 전설이 있어 지금은 쓰러지지 않게 시멘트로 밑을 다져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