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배균 향우 3000점 수석기증

2010-04-16     해남우리신문
우항리 공룡박물관에 수석 전시실이 들어선다. 해남군은 지난 13일 수석 전문 업체인 ‘수석과 나’ 대표 정배균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  기증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갖고 올해 중 수석 전시실을 개설하기로 했다. 이번 수석 전시실 개설은 해남군 문내면 출신 수석 전문가 정배균씨(55·목포시 거주)의 소장품 기증에 따른 것으로, 미석과 꽃돌, 화석 등 희귀수석 3000점을 기증하겠다고 나서 이뤄졌다.
수석 전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공룡화석지와 연계된 테마관광으로 관광객 유치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