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곡 일부 휴대폰 안돼 불편
2010-04-23 해남우리신문
특히 여성이나 노인이 홀로 등산길에 오르다가 조난을 당할 수도 있어 기지국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지난 19일 금강곡에서 만난 해남읍 주민 박모씨는 휴대전화가 일상화돼 있는데, 산 속에서 휴대전화가 안 되면 불안해진다며 금강곡의 기지국 확대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또 다른 주민 박모씨도 해남 뿐 아니라 전국의 유명 산에서 조난당한 등산객의 신고가 거의 휴대전화로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세심한 배려가 아쉽다고 말했다. 김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