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군수 직무대리 전환

2010-04-23     해남우리신문
김군수 구속으로 해남군은 허영철 부군수 직무대리체제에 들어갔다. 지난 22일 김군수 구속이 알려지자 해남군은 부군수 직무대리 체제로 전환했다. 현재 김군수는 연가를 낸 상태이며 검찰에서 기소를 할 경우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다시 전환하게 된다.
허영철부군수는 흔들림 없는 군정운영을 당부했다.
한편 해남군은 부군수가 직무를 대신 맡은 일이 세 번째를 맞고 있다. 민화식 전 군수가 도지사 보궐선거에 임했을 때 이윤모 부군수가 직무를 대신했고 박희현 전군수 사퇴 때는 정화균 부군수가 대신 군정을 맡았다. 이번 허영철 부군수 직무대리는 세 번째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