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환의원 민주당 후보되기까지
2010-04-30 최원묵
이때부터 박철환의원과 민인기씨로 압축되는 것 아닌가하는 여론이 나오기 시작했다. 민박으로 압축됐다는 여론이 인 가운데 26일 이후 박철환씨가 될 것이란 여론이 일기 시작하더니 27일부터는 거의 굳어졌다는 여론이 나오기 시작했다.
박철환의원으로 확정될 것이란 여론이 일면서 박의원 측근들도 군수 본선을 대비하는 모습을 띠기 시작했다.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여론수렴을 거친 김영록의원과 민주당은 도덕적 기준에다 당선가능성에까지 무게를 두면서 최종 박철환 의원을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30일 오전 박철환 의원으로 최종 결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박철환의원의 휴대폰은 거의 마비상태가 됐다.
이번 민주당 후보선택의 최종결정은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내렸지만 최고위원회에 박철환의원을 단수로 추천하기까지는 김영록의원의 역할이 컸다는 게 대체적인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