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년 국고확보 간담회 갖고 총력

2010-05-01     해남우리신문
해남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영록 국회의원과 함께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이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발굴한 70건 2000여억원 중 73%에 해당하는 51건 1700여억원이 전라남도에 반영됨에 따라 실시됐다.
이번 국고지원 요청 사업에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27억원, 씨감자 생산기반 구축사업 10억원, 식품가공특화 단지 조성 70억원 등 해남지역에 맞는 특성화 사업과 마을권 하수처리장 설치 24억원, 면단위 하수관거 사업 31억원 등 주민생활 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한 신규사업 23건이 반영돼 계속사업 위주인 다른 지역과 차별화를 보였다.
군은 앞으로 쟁점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방문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을 통해 대상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면밀하고 충분히 설명해 국고예산 확보에 발 빠르게 움직이기로 했다.
김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