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시설 지원

2010-05-01     해남우리신문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군내 모범 음식점을 대상으로 개별 저온창고 설치사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올해 3000만원 예산을 확보해 모범음식점 10개소에 저온창고를 설치, 최고의 맛과 위생적인 환경에서 관광객을 맞도록 했다.
이번에 설치된 저온창고는 10㎡규모로 냉동, 냉장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저온창고 지원은 최적의 온도에서 숙성 보관된 묵은 김치 등을 사계절 제공할 수 있어 해남 고유의 음식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온창고 시설을 하게 된 김진규(해남읍 학동)씨는 음식업소에서 밑반찬 보관 등이 가장 어려웠는데, 군 지원으로 저장창고를 설치하게 돼 마음 놓고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8년부터 모범음식점 43개소에 개인용 찬기세트와 물컵, 물병을 지원하는 등 좋은 식단운동 실천에 앞장서 2009년 전라남도로부터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