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락 떠나 청렴한 후보 공천약속

2010-05-01     해남우리신문
김충식 군수 뇌물수주혐의 사건과 관련해 김영록 국회의원이 사과성명을 내고, 군수 후보공천 기준에 대해 당락을 떠나 청렴한 후보를 공천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해남군민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지역위원장으로서 줄 세우기 밀실공천이 아닌 군민여론이 선택하는 군민공천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김의원은 군민이 받아들일 수 있는 후보, 군민과 함께 하겠다는 곧은 의지와 심지를 가진 후보를 투명한 절차를 통해 선출하겠다며 이번 군수후보는 당락을 떠나 깨끗한 후보를 공천, 해남의 자존심을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록의원은 지난 18일 서울에서 열린 재경 해남중·고 총동창회 체육대회 자리에서도 해남군민의 자존심을 살릴 깨끗하고 청렴한 후보를 내겠다고 약속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