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소재 영자네가든은 지난 10일 화산 해창마을 11명의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산면 출신 영자네가든 김상옥 사장은 타지에서 오랫동안 요식업을 운영하다 3년 전 고향 해남에 내려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평소 지역에 봉사할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식을 만들어 대접해야겠다는 뜻을 가지게 됐다. 영자네 가든은 삼산면과 화산면 경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월 2회 삼산 화산을 오가며 마을별로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해 오고 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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