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382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해남논단] 국가나 사회의 청렴도는 왜 중요한가?
국제투명성기구(TI)가 발표한 국가별부패인식지수(CPI)에서 우리나라는 57점을 기록해 세계 180개국 조사대상국가에서 45위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언론에서 이 수치를 ‘국가청렴도 지수’라고 표현하는데, 정확
이구원/탑영어교습소 원장   2019-05-13
[해남논단] 5월은 서로 원하는 삶을 들여다보는 시간
“제게 평범한 가정을 만들어 주세요”중2때였다.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는 하늘나라에 먼저 가셨다. 이전의 난 평범함이 주는 행복을 모르고 살았다. 동생과 함께 하굣길에 항상 해남읍교회에 들러 기도를 했다. 내 소원은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지키는 것이었다
박준호/청년 국악인   2019-05-07
[해남논단] 해남여행의 +α는 무엇이어야 할까?
지난 주말 이른 아침 두륜산 대흥사 일지암에서 작은 공연이 있었다. 농익은 소리로 좌중을 쥐락펴락하는 이병채 선생은 옷을 잘 차려입고도 직접 북채까지 잡아가며 멋진 공연을 해 줬다. 단가 사철가와 흥타령 수궁가, 진도 아리랑이 한 시간 가까이 이어진
이승미/행촌문화재단 대표   2019-04-29
[해남논단] 혐오표현, 이를 막는 것도 국가 의무 중 하나다
“과거를 제대로 청산하지 않으면 그 과거는 계속해서 현재의 우리에게 돌아오게 된다. 자유권 규약에 따라 국가는 혐오표현을 하지 못하게 할 의무가 있다. 국가폭력 피해자에게 가해지는 혐오표현이나 역사부정 발언은 어떤 수단으로든 금지돼야 한다. 혐오표현이
안종기/해남군농민회 회원   2019-04-22
[해남논단] 3만 달러 시대, 해남은 어디로 가야 하나
지난 3월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연간 국민소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국민 총소득이 3만 1349달러(3567만 원)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내 가족이 4명이면 “지난해 벌어들인 가계수입이 대략 1억 4270만 원이냐?”라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
이구원/탑영여교습소 원장   2019-04-15
[해남논단] “행복을 드리는 해남 청년, 무엇을 함께 할까요?”
“준호씨는 여기에서 언제까지 일해요? 2년 동안 정말 고마웠어요. 덕분에 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네요”정방향을 탐지하기 위해 계단을 탁탁 두드리던 시각장애인의 지팡이 소리가 한 번쯤 생각날 때가 있다. 벌써 12년 전 이야기다. 김제에서 광주로 오신 분
박준호/청년국악인   2019-04-08
[해남논단] 하노이회담 결렬에도 베트남 육로여행 가능함을 알았다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말들이 오고간 뒤 이제 조금은 안정돼 가는 상태다. 두 정상이 서명하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마지막까지 준비했던 합의문의 내용이 무엇이었을까 궁금해진다.영변 핵시설 폐기와 유엔 핵심 제재 결의의 사실상 해제라는 문제와 관련해 영변
안종기/해남군농민회 회원   2019-04-01
[해남논단] 마을은 학교다
서울 성산동 해발 66m 성미산 일대 1,0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공동체가 있다. 종일반 유치원, 어린이집이 드물었던 시절이다. 몇몇 젊은 맞벌이 부부들이 모여 육아와 직장 둘 다 포기하지 않고 아이들을 돌보는 방법을 모색했다. 반일제 유치원
이승미/행촌미술관 관장   2019-03-25
[해남논단] 한 나라의 경제력은 인구수에서 나온다
한 나라의 경제력은 인구수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구 1억 명이면 내수시장만으로도 버틴다고 하니, 우리나라가 죽어라 수출에 매달려야 하는 이유가 설명이 된다. 민족상잔의 비극인 6·25 전쟁을 치르고 우리나라는 두 번의 베이비붐 시대를 거
이구원/탑영어교습소 원장   2019-03-18
[해남논단] 자식에 대한 믿음은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다
‘이산 저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봄은 찾어 왔건만은…’단가 '사철가'의 노래 가사가 떠오른다. 추운 겨울 내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새봄이 찾아왔다. 판소리를 부르기 전, 목을 풀기 위해 부르는 '단가
박준호/청년국악인   2019-03-11
[해남논단]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 가는 해남 아이들
봄이 오고 있다. 날씨보다도 더 부지런한 동네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붉은 밭에 나와 활기차게 일하는 모습이 우리 마을에 봄이 왔음을 알린다. 아이들의 긴긴 겨울방학과 봄방학도 끝나간다.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새 학기를 기다리고 있다. 긴긴 방학의 끝
이승미/행촌미술관 관장   2019-03-04
[해남논단] 비핵화 제재 완화에 거는 기대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이달 말 1박2일 일정으로 북미간 인연이 깊은 베트남에서 열린다. 정상회담 장소를 베트남으로 정한 것은 역사적인 상징성과 함께 실질적인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은 한국전쟁에서 미국과 적대국이 됐다. 1964년부터 197
안종기/해남군농민회 회원   2019-02-25
[해남논단] 태양광 사업 이대로 좋은가
지난 2018년 글로벌기업 애플이 자사에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에게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생산된 제품 공급을 요구했다. 2020년까지 삼성전자도 미국 유럽 중국에서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제품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문재인 정부는 탈원전 정
이구원/탑영어교습소 원장   2019-02-18
[해남논단] 고수(鼓手)와 고수(高手)
저는 판소리 북을 치는 고수입니다. 고수는 소리꾼이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북장단과 추임새를 통해 더 좋은 소리를 이끌어주는 동반자 역할을 합니다. 예술고 진학을 위해 떠난 고향이지만 제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이 가득한 해남을 항상
박준호/청년국악인   2019-02-12
[해남논단]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해남은 왜?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는 지난해 2018년 9월1일 열려 안착했다. 2016년 1월에 발표된 전라남도의 문화정책 ‘남도문예르네상스’ 중 선도 사업으로 꼬박 3년의 시간을 달려온 결실이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비엔날레의 후발 주자이다. 이미 국내에
이승미/행촌미술관 관장   2019-01-28
[해남논단] 농민수당, 법제정으로 이어지길 기대
올해부터 농민수당이 도입된다. 해남군의 도입결정에 이어 해남군의회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함으로써 농업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농민수당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농민헌법 개정운동에 대한 지역민과
안종기/해남군농민회 회원   2019-01-14
[해남논단] 해남우리신문 편집국장, 군민 바라보며 뛰겠다
기관사가 된 나는 기관실에 앉아있다. 증기기관 같은 구식의 기차는 느릿하게 어딘가를 향해서 달린다. 그러던 어느 순간 레일은 끊기고 앞에는 끝없는 벌판만 펼쳐진다. 나는 혼자 어떻게든 기차를 멈춰보려고 하지만, 레일의 방향성을 상실한 기차는 관성으로
박태정/땅끝문학회 회장   2019-01-07
[해남논단] 409일, 그 기나긴 싸움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한다. 아니 요즘은 10년까지 가지도 않는다. 도시에서는 도시개발이 시작되면 1년만 지나도 어디가 어딘지 알 수 없게 변해있다. 그만큼 변화의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그런데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다. 노동자 농민
장민경/송지신흥 귀농인   2018-12-31
[해남논단] 소 500마리 이어 트랙터 500대 북으로 간다
1년 동안 텃밭 농사를 지었다. 마당가 석축 아래 위치한 우리 텃밭은 사람 외에는 내려갈 수가 없다. 퇴비를 넣고 갈아엎는 일과 두둑을 만드는 일 모두 곡괭이와 삽을 동원해야 했다. 그야말로 농기계가 없던 70년대식의 막고 품기식 농법이다 보니 내가
박태정/땅끝문학회 회장   2018-12-24
[해남논단] 아, 나의 울돌목, 우리의 울돌목
일본 해군사관학교 출신의 도고 헤이하치로 해군 제독은 1907년 러시아 발틱 함대와 싸워 이김으로써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당시 러시아는 세계 최고의 제국주의 강대국으로, 발틱함대는 러시아 3대 함대에 속할 정도로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었다.섬나
박상희/화산 한국의원 원장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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